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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직 합격 수기

지방직
작성일
2021-02-09 19:38

저는 건축 지방직 최합, 서울시는 필기 합격했습니다^^

 

매일 읽기만 하다가 제가 이렇게 쓰는 입장이 될 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다만 언젠가 나도 합격하면 꼭 써야겠다라는 막연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죠. 여러분도 아마 그러지 않으실까요?

저는 힘들고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 합격수기를 보면서 공감을 하며, 울기도 하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합격발표 나고서는 정신없이 보냈네요. 합격수기를 쓰려고, 지난 기억을 떠올려보니 또 울컥해지네요.

여러분 모두 힘드시죠? 알아요. 힘드시죠? 근데 해내실거예요. 저의 이런 말들이 여러분에게 힘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진심을 담아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과목별 공부]

2) 영어: 신성일(기본서-1회독), 이리라(기본서-2, 통문장500-8, 테이크아웃-1, 닥치고술술술 독해-회독x), 영가(천일문기초, 완성, 센스업 모의고사, 신성일 555, 손진숙 30day-틀린문제 3회독, 이동기 독해원리, 이동기 독해비법, 그 외 수능 관련 교재), 단어장(우선순위 영단어, 고필히, 닥달1800, 리라클 2권 어휘),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조은정 하프모의고사

영어는 점수가 젤 낮은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 신성일로 시작해서, 이리라까지 들었어요.

이리라 수업을 들으니까 재미있고 이해가 잘 가긴 했지만, 문제를 보면 적용이 안됐어요.

영어 공부를 수업 복습 외 따로 하지 않아서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요.

교육청 시험 영어 35점 나와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지인의 추천으로 영가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비싼 학원비와 거리가 걱정됐지만 올해는 꼭 붙어야겠다 싶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말마다 다녔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평일에는 공부하고 주말에는 어차피 늘어지게 되니까 주말에 학원을 가서 수업을 들었던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수업은 소수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바로바로 질문해서 답변을 얻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흩어져 있고, 듬성듬성 이던 지식들 사이를 기초부터 채워서 연결시켜 주는 느낌이었어요.

처음 수업은 좀 쉽게 느꼈지만, 그래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매일 여쭤봤어요.

수업 이외에도 고민이나, 공부방법이나, 진행상황, 시간체크를 해서 항상 피드백을 받았던 것 같아요.

계속 불안하던 저에게 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주셨습니다.

힘들때마다 저에게 내밀어 주신 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 제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어 공부방법 물어보면, 영어는 꾸준히 해야 오른다고 합니다.

하면서 느낀거지만 그 말은 맞는 것 같아요.

조금만 영어를 안 봐줘도 점수가 바로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꾸준히는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왔을 때 꾸준히해야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꾸준히만 해서는 쉽게 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동강을 들을 때는 내가 하는 방법이 맞나, 문제 적용이 잘 안될 수도 있지만, 확실히 영가를 다니니까 방법이나 문제 적용이 더 잘 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어는 고교 어휘 위주로 외웠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영어에 큰 욕심이 없었어요.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긴 했지만^^;;

어휘 문제는 그냥 포기하고, 문법과 독해만 잘 맞자라는 생각이어서 고교 어휘 위주로 외우고, 고급어휘는 사실 많이 보지 못했어요.

어휘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건 저는 매일 양을 정해놓고 누적학습 하는 것이었어요.

사실 단어스터디를 많이 해서 회독이 어느 정도 됐긴 한데, 잘 생각도 안나고 해서 혼자 단어장을 범위와 시간을 정해서 봤습니다.

누적학습은 예를 들어 우선순위 영단어라고 하면, 단어가 총 1800개인데, 1일째는 200개를 보고, 한번 봤을 때 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번호만 적어 놓습니다.

2일째는 1-200개는 어제 모르는 거 적어놨던 번호, 200-400개는 바로 생각 안나는 번호.. 이런식으로 적어놓고 반복했어요.

적어놨던 번호 중에 모르는 번호는 체크를 해놓고, 3-4번 봐도 틀리지 않는 것은 동그라미를 치며 소거해 나갔습니다.

저는 사실 고교어휘 3개정도를 매일 같이 봤습니다.

물론 겹치는 어휘가 많았어요.

그래서 더 반복이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학습이 됐을 때는 어휘집 한 개만 봤어요.

 

마지막 정리: 영가 다니면서 푼 문법책 2,3 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회독하면서, 이동기 하프와 조은정 하프를 들으면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이동기 하프는 제가 영가에서 배웠던 방법론적인 부분이 많이 같았기 때문에 강의도 함께 들었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조은정 하프는 1,2강은 들었는데, 나중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돼서 문제와 답지만 체크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정말 영어가 어느 정도 나오지 않으면, 합격은 바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많은 고민을 한 후 올해 영어에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했지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