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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합격수기

지방직
작성일
2021-02-09 19:54

1. 수험기간 및 전공여부

수험기간은 3년으로 긴 편이었습니다. 막상 합격해서 들어와 보니 합격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던지 상관없었습니다. 그냥 합격하면 됩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합격 못 할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전공은 5과목과 아무 상관없는 전공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기초를 잡을 때,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2. 수험기간 별 공부방법[선택과목-행정법, 행정학]

2-1) 처음~합격 2년 전까지

앞서 말했듯 전공자가 아니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노량진 기초반에 등록을 해서 한 회독을 하였습니다. 한 회독 후에는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 회독만으로는 기본개념을 잡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인강으로 3번 정도 기본서만 보았습니다. 이 방법으로는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점수를 어느 정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절대 점수 과목인 영어에서 점수가 안 나오니 합격 컷 라인과 가까워지기는 힘들었습니다. 영어만 과외를 받으려는 결심을 했습니다. 개인과외를 알아보던 중, 개인과외는 아무래도 신뢰가 가지 않았고, 그룹과외 형식인 영가스파르타센터에 대한 정보를 9꿈사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부평점 유동현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시범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겉핥기식으로 영어를 배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8월부터 수강등록을 했습니다.


2-2) 합격 2년 전부터 시험 2개월 전까지

저의 수험기간은 영어강의 수강 전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합격선에 가까웠지만, 영어가 모자라 안 된다고 믿고 영어를 중점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강의를 듣게 되면서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졌기 때문에, 이제껏 알고 있는 것도 점검해볼 겸 요약서를 사서 정리했습니다. 정리를 다하고 난 뒤에는 기출문제나 예상문제 중심으로 나머지 4과목에 대한 감을 놓지 않도록 매일 1회씩 풀고 틀리는 부분은 요약서에 표시를 하고 해당내용을 읽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고 영어에 치중하다보니 단권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나가는 커리큘럼을 철저히 믿고 따랐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짜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꾸준히 따랐습니다. 무엇보다 영가스파르타센터에 다니면서 좋았던 건 단어를 외우려고 억지로 하지 않아도 워낙 많은 반복을 하다 보니 기본 기출 단어는 당연히 눈에 익었고, 영어시험 중 최고로 어렵다는 편입단어까지도 눈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 문법기초부터 시작해서 막바지에는 모든 기출문제와 독해에 집중하는 코스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2-3) 시험 2개월 전~시험까지

영어문법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눈에 익었고, 영어독해만 오롯이 보는 강의커리큘럼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영어에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영어 때문에 떨어졌는데 영어 덕분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쯤이면 웬만하면 정리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론공부나 기출을 푸는 것이 지겨워지면서 나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과목은 암기가 필요한 부분 (예를 들어, 국어는 복수표준어, 로마자 표기법 등 영어는 단어, 상용구 등/한국사는 테마를 정해서 고려항쟁기 흐름만 보기로 최대 2시간을 넘기지 않음) 만 매일 정해서 보고, 영어는 마찬가지로 최대 2시간 30분 넘기지 않기로 정해두고, 선택과목은 요약서를 빠르게 돌려보는 방법(하루 4시간 정도)을 택했습니다.


6-1회독

6일로 쪼개서 행정법 요약서(황남기 족보를 밝히다? 책제목이 정확하지 않음)

행정학요약서(신용한 합격노트)

한국사요약서(해동한국사 요약서 책 제목이 정확하지 않음)


3

//-1회독

//-2회독

//-3회독


마지막 시험 일주일 전 요약서를 전부 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일을 쪼개서 접은 것만 펴면서 눈으로만 읽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는 최후까지 접혀있는 페이지만 읽고, 필요하다면 그 정도만 메모했습니다.


3. 면접

면접은 필기성적순입니다! 여러분 필기를 잘 받으셔서 1배수 안에만 드시면 합격입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면접으로 뒤집는 것은 소수에게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는 스티마 강의로 들었습니다. 저는 국가직 면접 때문에 스티마 강의를 들었었는데 지방직 면접대비도 국가직 때 들은 것으로만 했어도 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면접분위기는 지방직이 쪼는 것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직 면접보고 나서 내년준비를 해야 하나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4. 생활팁

수험기간 초반에는 7일이면 7일 전부 다 공부해야 되고, 12시간 공부해야 붙는 것 인줄 알고 공부하니까 금방 지치고 빨리 슬럼프가 온 것 같습니다. 영가스파르타센터의 유동현 쌤을 만나고 쌤이 일주일에 한번은 정해놓고 쉬어줘야 공부도 더 바짝 할 수 있다고 설득하셔서 그 이후로는 확실히 공부하는 나머지 6일은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별 것 아니고 마음이 조급하시겠지만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공부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끝으로 1년이 지나서 쓰는 합격후기라 조금은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 영어 포기하지 마세요!

선택과목은 법, 학을 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다른 주사님들이 행정학용어를 쓰시는데 못 알아듣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더 모양새가 낫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기는 사회 선택이라 그런지 하나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합격이 중요하니까요! 급 마무리 짓는 것 같지만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