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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합격 수기

소방
작성일
2021-02-10 18:24

안녕하세요

부산 소방직 합격자입니다.

현재 공부를 하고있는 혹은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남기게 됩니다.

 


[공부를 시작하기전]

저는 수험생활 전에 돈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용접을 시작하였습니다.

힘들고 열약한 현장에서 용접을 하였으나 직업에 대한 애착이 없어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소방직을 알게 되었고 특출난 사명감과 저 스스로 소방을 자랑스럽게 여기기에 소방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년 반 정도 준비기간을 통해 부산 소방직에 운 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첫 시험 때까지]

처음 준비 하였을 때에는 아무런 정보 없이 뛰어든 터라 4월에 시험을 쳤으나 보란 듯이 낙방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무작정 인터넷강의를 구입하여 강의에만 의존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기본기가 부족했던 저는 열심히 했으나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어 노력이 헛수고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영어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첫 시험 이후]

저는 저의 부족함을 인지한 후 가장 먼저 가산점을 얻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 1, 정보처리기능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가산점은 고정적인 점수이기 때문에 꼭 취득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난 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영가 스파르타 학원에 등록하여 약 4개월간 영어에만 집중하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영포자라서 영어에 매우 무지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담당 선생님께서 학원 이름에 걸맞게 스파르타식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과락이었던 성적이 이번 상반기 70점으로 상승했습니다.

당시 부산 영가 선생님께서는 저희 반에 어마무지한 양의 과제를 내어주셨습니다.

지금 보면 어떻게 그 많은 과제를 수행했는지 의아해질 정도였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해내었습니다.

문법같은 경우 대치동 영문법 2,3 교재와 수능 top교재 버튼업교재 어법끝 2.0 교재를 풀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시면서 따로 프린터를 이용해 필기한 후 무한 반복하여 암기하였습니다.

암기할 때에도 무식하게 필기해놓은 그대로 암기하여 깨끗한 A4용지에 보지 않고 생각날 때까지 적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영가 선생님에게 여쭤보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독해는 기초적인 문제집부터 시작해서 자이스토리 기본, 완성, 실전과 파워업교재를 풀었습니다.

저희 반은 독해가 부족했는데 선생님께서 학생들 주머니사정을 고려해주셔서 추가적인 교재는 프린터로 복사하여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독해수업을 하실 때에는 문장을 직접 해석해 주시면서 문장마다 어떤 식으로 해석이 되는지 알려주셨고 독해 스킬을 부수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항상 말씀하시길 기본적인 해석이 된 후에 스킬을 적용하라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 말씀을 잊지 않고 스킬적용보단 전반적인 해석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천일문이라는 교재를 통해 구문수업도 해주셨는데 독특한 구문이나 혹은 헷갈리는 구문들을 영가 선생님께서 저희 반에 질문을 던져 저희가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셨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 성적이 많이 상승하였고 학원을 마치고 난 후에도 경찰기출이나 시험을 쳐보면 80~90점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은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70점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이 초과하더라도 한 문제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원래 수업시간이 3시간인가 4시간인데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 수업을 더 해주셨습니다.

항상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시려는 열정 때문인지 선생님은 항상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저는 그런 선생님의 열정을 보고 힘을 내어 수업일정에 따라갔고 그런 과정들이 밑바탕이 되어 학원을 마친 후에 혼자 공부를 할 때에도 공부방법이라던지 특히나 무수한 과제를 수행하기위해 도서관에 아침 7시에 가서 밤 11시까지 공부하였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영단어를 보는 등의 노력을 했고 그러한 습관들이 추후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을 마친 후]

저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원 이름처럼 스파르타식으로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주에 하루정도 휴식을 취하며 시험 100일전에는 하루도 안 쉬고 죽기 살기로 도서관 개방할 때부터 닫을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같은 도서관에 다니던 수험생께서도 이번 시험에 같이 합격하였는데 저의 노력에 엄지를 치켜세워주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도 저의 노력을 보고 이번 시험에는 반드시 합격한다며 인정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많은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나설 때에는 핸드폰은 집에 놔두고 갔고 노래를 듣기 위해 노래 기능만 되는 MP3를 따로 챙겼으며 전자사전 같은 경우는 노트북을 활용하였습니다.

도서관이 휴관일 때에는 집근처에 대학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공휴일에는 미리 체크하여 열려있는 대학 도서관 혹은 독서실을 이용했습니다.

부모님에게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 코피를 흘린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10월부터 국어와 국사 개론 법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를 듣고 난 후 기출문제집을 풀고 자주 나오는 내용들 위주로 체크하여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맨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을 계속 붙잡고 있기보단 회독수를 늘리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공부는 반복입니다.

그리고 강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기출에 너무 기대지 마십시오.

초보자라면 기본강의 2회독 정도 하고 난 후 기출문제를 2~3회 정도 풀고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기출도 어느 정도 풀었다고 생각하신다면 기본서 위주로 암기하면서 공부하세요.

중간 중간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시고 시험 100일전쯤에는 단권화를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험성적]

필기성적은 대략 국어 84 영어 74 국사 104 개론 79 법규 74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기성적은 47점으로 제멀 2점에 좌전굴 5점과 나머지는 10점이 나왔습니다. 실기학원은 따로 다녔습니다.

면접은 스터디와 학원을 병행했으며 평범하게 본 것 같습니다.

 


[추가]

저는 수험 생활동안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시험성적은 노력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한 원인은 시험 당일에 긴장 때문이었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시험을 치는 내내 손이 덜덜 떨려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틀리지 말아야 할 쉬운 문제들도 틀리게 되었구요.

그래서 저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여러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쳐보는 경험을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시험장 특유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맛보며 적응한다면 본 시험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소방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꼭 체력단련도 겸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실기를 준비하면서 체력학원을 다녔었는데 열에 아홉은 다치더라구요.

저 역시 제멀때문에 허리가 삐끗하고 좌전굴로 인해 햄스트링 부상도 입었습니다.

그리고 점수 역시 금방 오르지는 않습니다.

실기는 꼭 미리미리 공부와 겸해서 준비하신다면 부상위험도 줄이고 점수도 잘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수험생활을 통해 여러 역경과 고난들이 있었지만 잘 이겨낸 저 자신이 자랑스럽고 또한 소방조직에 합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또한 수험생활동안 여러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 친구들 동료들 모두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어느 분야에서 노력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