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파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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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지방직 합격수기] 30개월, 무작정 기출반복으로 승리한 건축직 시험 공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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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스파르타 수원센터 지방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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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본베이스

 

국어 : 한국인

영어 : 토익 730(lc 480, rc 250) 듣기랑 읽기만 되고 문법문제는 다 틀리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한국사 : 이과->공대 테크여서 한국사는 중학교때 배웠던게 전부였습니다.

전공 : 전공자고 기사자격증과 관련경력 4년이 있어서 전공 용어나 현상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는 상황이라 전공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2. 공부기간 , 수험공부방법

 

공부기간 : 19년 2월~21년 6월 약 30개월

수험기간이 길어 제 수기는 어떤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수기일 수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 시간동안 수험생활을 하며 제가 느꼈던 바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공부방법 :

먼저 합격했던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던 중 저랑 비슷한 성향의 친구가

'집에서 공부를 못한다면 관리형 독서실에서 해보라' 라고 하여 주변에 있던 영가스파르타 수원센터에 등록하였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하거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누군가 감시하고 있다' 는 느낌을 받으니 더 집중하게 되었고, 주변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뿐이라 면학분위기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휴대폰 걷고, 오전 8시~10시까지 학원에 있어야 하니 좋든 싫든 앉아있는 시간을 확정적으로 10시간 이상 확보해주는 시스템이라 공부습관확립에 좋았습니다.

또한 상벌점제도로 어느 정도 본인의 행동을 제한하는 효과도 있어 저처럼 자율적인 공부를 못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너를 사용하긴 했으나 시간단위로 맞춰서 하는 것은 저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매일 아침 오늘 해야 할 할당량을 설정하고 '이 할당량을 끝내야 집에 갈 자격이 생긴다' 라고 생각하며 의지를 다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하는 방식으로 이론 암기 및 강의수강을 해보았으나 암기를 위해 책을 정독하면 계속 졸고 있는 본인을 확인하고, 전에 기사자격증을 딸 때의 경험을 살려 무식하게 기출 문제집 무한반복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여러 가지 공부법이 존재하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왕도는 딱 두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론 암기 후 기출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자동으로 이론 습득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무지성으로 실행해도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두 가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여 고배를 마시는 분들은 방법을 이 두가지중에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번 방법을 채택하였고 틀리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마음먹고 공부했습니다. 이론을 외우지 않고 무작정 기출문제를 들이받으니 처음에는 거의 전부 틀리는 수준이었으나 계속 반복을 하니 지문, 해설이 자동으로 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풀면 당연히 답이 다 외워지지 않느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외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일정 회독수가 되기 전까지는 항상 깨끗하게 씻겨진 자신의 뇌에 감탄을 하게 될 겁니다.

문제집은 기화펜을 사용하였기에 항상 깨끗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

 

1) 국어 :

19년도에 이선재 압축강의만 한번 보았고 그 후엔 매일국어만 풀며 감만 유지했습니다.

 

2) 영어 :

독해는 핵심키워드를 모르는게 아니라면 거의 틀리지 않았고, 생활영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문법과 어휘가 너무 약해서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그래도 독해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여 하프만 풀었으며 거의 55~65점정도가 안정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했었습니다.

저는 동사에 S가 붙으면 단수라는 것을 21년 1월에 알게 되었을 정도로 감과 문해력에 의존하여 독해문제를 푸는 사람이었습니다. 문법을 공부하긴 했으나 거부감이 심하여 제대로 공부하진 못하였고 결국 가장 많이 나온다는 관계대명사나 동사, 명사쪽만 확실히 외우고 나머지는 포기했습니다.

어휘는 매일 아침 관리형 독서실에서 테스트 하는 것만이라도 제대로 하자 마음먹고 하루에 50개씩 외웠습니다.

마지막 시험에는 점수가 다소 낮긴 하지만 과락은 면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한국사 :

한국사는 19년도에 전한길 기본강의를 한번 다 들었고, 그 이후엔 3.0 기출만 무한반복했습니다. 외워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풀고, 답맞추고, 해설읽고, 이 세 가지만 반복하였고 계속 풀고 읽다보니 지문과 해설이 저절로 외워졌습니다.

플래너를 활용하였기에 기출 반복했던 회독수를 세어보니 30개월간 86번을 회독했습니다.

 

4) 건축계획 :

계획은 따로 강의를 듣지 않고 기출을 무한 회독하였습니다. 기본서도 보지 않았습니다. 안남식 과년도문제집을 활용하였고

19년도 6월 까지 4회독

20년도 6월 까지 47회독

21년도 6월 까지 117회독을 하였습니다.

계획은 기본적으로 3~4문제는 처음보는 문제가 나오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 맞출 수가 없는 과목입니다.

애초에 건축이라는 학문 자체가 물리, 법규, 문화, 사회, 환경, 철학등 존재하는 거의 모든 학문이 섞여있는 종합예술학문이다보니 어느 구석에서 하나 내고선 ‘이건 계획문제다’ 라고 말해도 반박을 할 수가 없는 아주 신묘한 과목입니다.

 

5) 건축구조 :

구조도 계획하고 방법이 동일했습니다. 강의는 19년도에 김창훈 기본강의와 이관석 역학강의를 들었습니다.

역학이 어려우신 분들은 이관석 역학강의를 추천합니다. 역학에 대한 거부감을 아예 사라지게 해준 강의입니다.

토목강의를 하시던 분이라 건축역학 문제 정도는 과년도 기출중 세문제 정도 말고는 전부 30초 내로 풀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십니다.

구조는 여차하면 과락이 나기 쉬운 과목이라 생각하여 김창훈과년도와 안남식과년도 문제집을 둘 다 활용했습니다.

구조는 계획 회독수에 두배를 곱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기본서 암기를 하지않고 문제와 문제에 딸린 지문을 아예 외워버리는 식으로 하였기에 기출에 보이지 않던 유형에는 취약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출반복만으로도 65점은 항상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구조에 거부감을 가지신분들이나 수치가 외워지지 않는 분들도 저처럼 기출 무지성회독으로도 65점은 확보 가능하다는걸 알려드립니다.

 

4. 관운?

저는 정말 관운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나는 관운이 없다. 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거주지는 경기도였으나 많이 뽑는 곳에 지원해야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여 19년도에 서울시 시험을 응시하였지만 구조에서 수정테이프를 사용했던 네 문제가 중복표기로 기록되어 구조과락으로 떨어졌고, 20년도에는 제가 사는 지역 주변 거의 대부분을 다 붙을 점수로 또 서울시를 지원하여 떨어졌습니다.

21년도에는 '적게 뽑더라도 소신지원하자' 라고 생각하고 경기남부를 지원하였고 결국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19년도에는 첫시험이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었지만 20년도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는 멘탈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니 결국 최종합격을 하고 수기를 쓰는 날도 옵디다.

 

5. 마무리

 

세무사강의를 하시는 김현식선생님의 조언영상을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시험공부를 하는 분들이 꼭 한 번쯤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지 않으실 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자면 매일 매일 사소한 것에서 승리하면 결국 목표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매일아침 제시간에 일어나기, 독서실에 늦지 않기, 아침에 설정한 할당량 완수하기 등으로

“오늘 하루를 승리하자” 라는 생각만 가지고 수험기간을 이어나갔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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